대체로 묘역의 중앙에 배치되며 망자의 혼을 저승으로 밝게 인도하고 불을 밝힘으로써 사악한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의 기능을 지닌 석물이다. 정상품 이상의 품계와 관직을 가진 묘에서 장명등을 세울 수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