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해 돌창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뮤지션이자 음악 감독인 ‘RAINBOW99’와 비주얼 아티스트 ‘김가현’의 공연을 진행합니다. RAINBOW99는 나라, 도시, 지역 등 공간의 테마를 주제로 즉흥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뮤지션입니다. 인간, 자본에 의해 사라진 공간과 역사를 고찰하기 위한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, 자연과 풍경이 주는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합니다. RAINBOW99의 앨범 중 2015년 발표한 「삼천포」에는 남해의 이상하고, 착하고, 신비로운 기운을 연주한 곡이 담겨 있습니다. 이번 《동자 도큐먼트: 동자의 숲》 전시 연계 공연을 통해 비주얼 퍼포먼스를 더한 라이브 무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.